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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죄
얘기하나 들려줄게요
어느 목사님 설교에서 들은 이야기로 기억해요.
중국에서 일어난 일인데
버스안이었어요
두 불량배가 한 여자를 희롱하고 있었어요
승객이 많았는데 다들 보고만 있었죠
불량배들은 운전기사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죠.
기사가 세우지 않자 기사를 폭행하고 차에서 여자를 데리고 나가 돌아가며 여자를 성폭행했어요. 승객은 지켜보기만 했고 어떤 승객은 그 장면을 보며 웃기도 했죠. 그때 어떤 청년이 나가서 불량배들을 말렸고 불량배들은 청년을 칼로 찌르고 달아났죠. 여자는 옷을 주섬주섬 입고 버스에 올랐어요.
승객들은 부끄러운지 여자의 눈도 못 마주쳤죠.
기사는 폭행당해서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여자는 운전석에 앉았어요.
칼 맞은 청년이 차에 오르려고 하자
“당신은 뭔데 남의 일에 참견이에요”하며 문을 닫아버렸죠.
버스가 떠나고 청년을 칼에 찔린 부분을 움켜쥐고 걸어갔어요.
걸어가던 중 자동차들이 많이 모여있는 사고 현장이 나왔어요.
청년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자 버스가 절벽아래로 굴러 떨어졌다고 했죠.
청년이 타려고 했던 버스였어요.
여자가 버스를 몰고 절벽으로 질주했던거에요.
승객들은 무슨 죄로 그런 죽음을 당한걸까요.
그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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