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88 많은 그리스도인의 딜레마 (구원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많은 그리스도인의 딜레마 (구원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구원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삶이 남아 있다. 이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힘이든다. 말씀과의 괴리감도 든다. 지상명령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 땅 끝까지 제자삼으라고 하셨는데, 세상에서는 제자 한명도 못 세우고 죽을 것 같다. 시스템이 문제라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무한경쟁구조 속에서, 회사의 소모품인 상태로 복음을 전한다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대안으로 생긴 것이 '세상을 떠난 제자' 라는 방향이다. "직장 때문에 복음 전하기 힘들다면 직장을 버리면 된다. 하나님이 먹이실 거다" 라는 생각으로 정말 직장을 버린다. 베드로가 직업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간 것처럼. 정말 직업을 버린다. 그리고 '선교사'가 된다. 문제가 하나 생긴다. 그래서 .. 2019. 8. 4.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죄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죄 얘기하나 들려줄게요어느 목사님 설교에서 들은 이야기로 기억해요. 중국에서 일어난 일인데버스안이었어요두 불량배가 한 여자를 희롱하고 있었어요승객이 많았는데 다들 보고만 있었죠불량배들은 운전기사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죠.기사가 세우지 않자 기사를 폭행하고 차에서 여자를 데리고 나가 돌아가며 여자를 성폭행했어요. 승객은 지켜보기만 했고 어떤 승객은 그 장면을 보며 웃기도 했죠. 그때 어떤 청년이 나가서 불량배들을 말렸고 불량배들은 청년을 칼로 찌르고 달아났죠. 여자는 옷을 주섬주섬 입고 버스에 올랐어요.승객들은 부끄러운지 여자의 눈도 못 마주쳤죠.기사는 폭행당해서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여자는 운전석에 앉았어요.칼 맞은 청년이 차에 오르려고 하자“당신은 뭔데 남의 일에 참견이에요.. 2019. 8. 4. 어떻게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어떻게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놀고 먹는 것일거다. 특히 나를 포함한 요즘 젊은 것들은 더욱 그렇다. 열심히 살아도 답이 안보이니까. 하지만 노동을 전혀 안하고 불로소득으로 살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인 것 같다. 창조원형의 회복의 관점에서, 아담도 노동 즉 '일'을 했었다. (그의 식량은 씨가진 열매맺는 식물이었다. 과일, 감자, 고구마, 토마토, 곡물 이었다.)a 아담의 주된 일은 농업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고통을 느끼지는 않았다. 아담 입장에서 일 때문에 받는 고통은 타락 이후에 시작된다. '땅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다'. 태초의 농업은 씨만 뿌려도 쑥쑥 자라고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었을 것 같다. 사실 생각해보면 오늘 날에도 땅에 씨만 뿌려도 한 가족 먹고.. 2019. 8. 4.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2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2 회사에서 일을하다보면 한계를 참 많이 느낀다. 연구직의 특성 상 체력적인 한계보다 지혜의 한계를 더 많이 느낀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할 때는 항상 답이 정해져 있었다. 어떤 어려운 문제라도 풀이와 답이 있었다. 대학생때도 문제에 답은 있었다. (가끔 있는 프로젝트형 수업 말고) 문제만 있고 답이 없기 시작한 것은 대학원부터였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주어진 시간 안에 MISSION을 COMPLETE 해야하는데 풀이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기업으로부터, 나라로 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고 하는터라 꼭 답을 찾아야 했다.밤을 새고 또 새고 꾸역꾸역 답을 찾는다. 답 같지 않은 답일 때도 많고 늘 한계를 직면한다. 한계를 돌파하면 조금 강해지는 것 같긴 하나 언제나 결론은 이렇다. .. 2019. 8. 4.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1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1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할까. 오늘날 직장에서 우리들이 마주하는 업무의 난이도와 양은대부분 버거운 수준이다. "이정도면 할만하지" 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없다. 잘하면 잘 할 수록연차가 올라갈 수록직급이 높아질 수록연봉이 높아질 수록 어려운 일이 주어진다. 언제나 나의 능력보다 어려운일...신기하기도 하지. 게으르고 무능하고 책임감없는 직장인이 된다면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 맞지않나?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적어도 '저사람을 보니 하나님은 안계셔'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열심히 또 잘 일해야한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어느정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일하는게 맞을까' 라는 의문이다. 일을 하다 보면 늘 난관이 발생한다. 아이디어가 있어야 다음.. 2019. 8. 4. 미래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맞나 의심이 들 때 미래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맞나 의심이 들 때 우리는 모두 선택을 하며 살아왔다. 현재 나의 삶은 지난 선택들의 결과일거다. 하나님을 따라 왔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의 상황을 보면 절망스러울 때가 있다. 남들 보다 뒤처져 있는 것 같고, 내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고 있지 못한 것 같을 때가 있다. 눈 앞의 상황과 상관없이 어떻게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요셉이 떠올랐다. 하나님이 꾸게 하신 꿈을 나눴을 뿐인데 노예로 팔려가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없어 주인 아내의 유혹을 뿌리친건데 감옥에 갔다. 억울함의 대명사다. 내가 요셉이라면 어땠을까. 감옥 안에서 원망과 불평을 했을 것 같다. "하나님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애썼는데 어떻게 나를 감옥에 넣으.. 2019. 8. 4.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데 왜 저를 축복해주시지 않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데 왜 저를 축복해주시지 않죠?" 라는 질문을 많은 사람들이 할 것입니다. 주일도 잘 지키고 사역도 열심히 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실 일은 안하려고 애쓰면서 게으르지 않고 성실하게 사는데 일이 안풀리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는 것 같을때하나님을 원망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소위 말하는 '복'을 주시는 타이밍이 있다면하나님이 어떤 선물을 주실 지라도우리가 그 선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여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할 수 있을 때그때 하나님이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게 더 큰 사랑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보호'입니다. '나'라는 주어는 사라지고하나님 앞에서 더 낮아지고 더 낮아지고삶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느끼며 하나.. 2019. 8. 4. 여리고성 전투를 보며 느낀점 여리고성 전투를 보며 느낀점 여리고성 전투를 하기 전 백성들의 상황을 보자.며칠전 말고 여리고성 전투로 부터 약 40년 전의 상황 말이다. 민수기에서 모세는 전쟁 준비를 하며 12명의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낸다. 돌아온 정탐꾼들 중 10명은 '그들은 너무 쎄다. 거인들도 있고 철로된 무기도 있다. 우린 망했다' 라고 반응했고두명만 '그 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하나님이 계시니 이길 수 있다' 라는 반응이었다. 그 둘이 여호수아와 갈렙이고, 출애굽해서 광야에 나온 1세대 중에서 가나안 땅을 밟은 두사람이다.나머지 사람들은 하나님의 진노로 광야에서 40년동안 뺑뺑이 돌며 다 죽었다. 팩트만 보자면 10명의 말이 맞다.군사 훈련도 받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의 많은 왕들과 싸워 그 땅을 정복한다?사실 말.. 2019. 8. 4. 말씀 양육이 어려운 이유 말씀 양육이 어려운 이유 일대일로 말씀을 가르칠 때 힘든 이유가 주중에 시간을 내야해서?돈이 들어가서?말씀 준비하는게 힘들어서? 이런게 아니다. 진짜 힘든건 말씀을 배우는 영혼이이 약속을 소흘히 여길 때이다. 직장과의 약속, 다른 모임약속 잘 지키고 늦지 않으면서이 약속에는 아무렇지 않게 늦고, 미루고, 취소할때 오는그 깊은 빡침을 견디는게 어려운거다. 그래서 시작은 의욕과 두근거림으로 했지만 결국은 '사랑이 있는가''기다릴 수 있는가' 등의 문제 앞에 양육자가 자신을 직면하고 하나님 마음을 알아가고 깨어지게 된다. 2019. 8. 4. 구원을 달라고 기도하는 성경적 방법 구원을 달라고 기도하는 성경적 방법 구원은 삼위 하나님의 공동사역이다. 우리가 구원을 구하는 대상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하나님 저를 구원해주세요." 우리는 구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거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셔서 거하도록 해주세요." 우리는 성령님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일하신다.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기로 계획하시고 결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지만 그 일을 행하시는 분은 성령님이다. 따라서 이런 기도가 맞다. "하나님,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셔서 거하도록 해주세요." 에베소서 3장 14절-17절 그러므로 나는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빕니다. 아버지께서는 .. 2019. 8. 4. 기독교 대표 이단, 이단별 특징, 이단으로 분류된 이유(간단 정리) 인간 신격화 1. 신천지2. 하나님의 교회3. 통일교 교리적 문제 4. 여호와의 증인5. 안식교6. 구원파 1. 신천지 - 이만희가 성령님이라고 믿음 2. 하나님의 교회 - 안상홍(사망)을 하나님으로 믿음-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음 3. 통일교 - 문선명을 재림예수로 믿음 4. 여호와의 증인 - 삼위일체 부정- 예수님의 육체부활 부정- 지옥이 없다고 주장하고, 구원받지 못한 인간은 죽으면 소멸된다고 함 5. 안식교 -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주장- 지옥이 없다고 주장 6. 구원파 - 구원 받은 날짜와 장소를 모르면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 교리를 깨닫는 것 만으로 구원이라고 주장- 구원 받은 이후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2019. 8. 4. 예배의 미래? (기독교인이 문신을 해도 되는가) 예배의 미래? (기독교인이 문신을 해도 되는가) 아래 두 장의 사진을 보자. 왼쪽의 사진은 힐송유나이티드의 'The stand' 라는 곡, 오른쪽 사진은 같은 팀의 'bronken vessel' 이라는 곡 영상의 캡쳐 사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편했다. 옳은가, 그른가, 성경적인가를 떠나서 일단 불편하다. 불편한 이유는 남자 찬양인도자의 문신 때문이고, 여자 찬양인도자의 삭발 때문이다. 왜 불편한가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불편한 몇가지 예시를 더 살펴보고 싶다. - 교회 점심 시간에 교회 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다.- 목사님이 양쪽 귀에 피어싱을 한 채로 설교한다. - 사모님 목에 전자담배가 걸려있다.- 목사님 양쪽 손등에 십자가 모양 문신이 있다. - 주일학교 교사를 하는 자매가 삭발을 하고 .. 2019. 8. 4. 인간이 지옥에 가는 것이 신의 탓인가 인간이 지옥에 가는 것이 신의 탓인가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종교에서는 신을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 혹은 믿음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제기하는 반론은 두가지이다. 1. 신이 선하다면 어떻게 인간에게 영원한 벌을 줄수 있는가2. 신이 모든 미래를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을 만들었다면, 인간이 지옥에 가는 것도 신의 책임이 아닌가. 이 질문에 대한 반론은 내가 믿는 종교를 옹호하려는 차원을 떠나서 나 자신에게 매우 중요하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믿는 나에게도 걸림돌이 되는 의문이기 때문이다. 1번 의문에 대해서는 죄에 대한 대가지불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해도, 두번째 의문은 답을 내리기가 어렵다. 최근에 가인과 아벨 사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떠올랐고, 두번째 질문.. 2019. 8. 4. 영혼을 섬기기 전에 알아야 할 사실 영혼을 섬기기 전에 알아야 할 사실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고, 성공보다 섬김이 중요하듯. 현재 섬기고 있는 영혼이 있는가. 품고 기도하고 있는 영혼이 있는가의 여부는신앙인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문제다 .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모난돌이 영혼을 섬긴다면,영혼에게 상처만 남기고 영혼과 다투고 결국은 반감만 갖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영혼을 섬기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 있는 모난 부분들이 다뤄지고 깎여야 한다 . 사역에 있어서. 함께하고 싶은 성격과 존경할만한 인품을 갖는 것이,영혼을 향한 열정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뭐 예수님을 닮아가면 자연스레 그렇게 되겠지. 2019. 8. 4. PPT에 쓸만한 색상 모음표(RGB, 16진수) PPT에 쓸만한 색상 모음표(RGB, 16진수) 2019. 8. 4. 일을 어느정도까지 시켜야 하는가 일을 어느정도까지 시켜야 하는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지시를 해야할 때가 있다. 이때 일을 얼마나 주어야 할지,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결정해야 한다. 정답은 없겠지만 책에서 본 좋은 팁이 있어서 기록해놓으려 한다. 압박감을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자신과 동료, 부하직원에게 아주 약간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일을 주고, 자신과 주위 사람들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집중할 수 있게 마감 시간을 정해놓은 뒤 몰두하면 된다. [결단, p102] 약간만 지나치게 + 마감시간을 정하여 또다른 문제가 생긴다. 일을 주는 대상에게 약간 지나치는 일의 양이 어느정도인지 어떻게 가늠할 것인가? 2019. 8. 4. 직장인 꼰대 체크리스트 NEW 직장인 꼰대 체크리스트 NEW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에 나온 내용인데, 이 책도 다른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1.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요즘 세대를 보면 참 도전정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2. 헬조선이라고 말하는 요즘 세대는 참 한심하다. 3. 회사에서의 점심시간은 공적인 시간이다. 싫어도 팀원들과 함께해야 한다. 4. 윗사람의 말에는 무조건 따르는 것이 회사 생활의 지혜이다. 5.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먼저 나이나 학번을 물어보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속이 편하다. 6. '정시 퇴근 제도(페밀리데이)'는 좋은 복지혜택이다. 7. 휴가를 다 쓰는 것은 눈치가 보이는 일이다. 8. 1년간 '육아휴직'을 다녀온 동료 사원이 못마땅하다. 9. 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 사원이 거슬린다. 10. 회식 .. 2019. 8. 4. 상관이 아닌 리더가 되는 방법. (최악의 상관에게 배운 최고의 지혜) 상관이 아닌 리더가 되는 방법. (최악의 상관에게 배운 최고의 지혜) 1. 당신이 지시한 일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일을 주지 말라. 그것은 두가지 일의 효율을 함께 떨어뜨리는 길이다. 2. 당신이 지시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먼저 정확히 알라. 애매하게 알아 불확실하고 잘못된 길을 제시하는 것은 아랫 사람의 일을 고역스럽게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게 할 뿐더러 아랫사람의 신뢰를 잃는 길이다. 한번 잃은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다. 3. 혹시 잘못된 길을 제시해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당신의 실수 임에도아랫사람을 탓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당신의 자질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3. 아랫사람이 당신에게 질문하는 것을 두렵게 만들지 말라. 한번 설명 했는데 다시 물어본다면 .. 2019. 8. 4. 한국에서 기술로 창업할 때의 문제점 한국에서 기술로 창업할 때의 문제점 한국에서 기술로 창업하는데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 1. 인식의 문제2. 관청과 금융기관의문제 한국에서의 사업은 쉽지 않았다. AFM 제작은 고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 갓 시작한 중소기업에 박사 급 전문 인력이 들어올 리 만무했다. 당시에는 ‘벤처’라는 근사한 이름도 인식도 없던 시절이었다. 그렇다고 대기업처럼 명문대 박사 인력에 맞는 월급을 줄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박 대표의 서울대 후배 등 개인 인맥을 통해 겨우겨우 사람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 박 대표는 “10명을 설득하면 2~3명이 공감하고, 그중 한 명이 입사할 마음을 먹었다”며 “그 한 명도 나중에 가족이 반대해서 결국 퇴사했다”고 말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 당시 스탠퍼드 동문 후배들이 .. 2019. 8. 4. 마윈의 알리바바에서는 직원을 셋으로 분류한다 마윈의 알리바바에서는 직원을 셋으로 분류한다 1. 하이에나형 : 실적 좋음, 인성 나쁨2. 토끼형 : 실적 나쁨, 인성 좋음3. 사냥개형 : 실적 좋음, 인성 좋음 1번 하이에나형은 실적은 좋지만 인성과 가치관이 나쁜 사람이다. 실적이 아무리 좋더라도 조직에서 제거해야한다. 2번 토끼형은 실적은 좋지 않지만 인성이 좋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아무리 교육해도 발전이 없을 경우 제거한다. 3번 사냥개형은 실적도 좋고 인성과 가치관도 좋은 사람들이다. 최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직원 분류 별 관리 방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하이애나형 : 제거함2. 토끼형 : 교육 제공, 효과 없을 시 제거3. 사냥개형 : 최상의.. 2019. 8. 4. 선진국의 생산직에 대한 인식 선진국의 생산직에 대한 인식 협력업체가 프랑스에 있어서 방문을 하게 되었다. 꽤 이름난 회사인데도 산간오지에 공장이 있었다. 말도 못할 만큼 외진 곳이었다. 물론 사람이 살긴 했지만 번화한 시내하나 없는 곳이었다. 이유를 묻자 도시에 사람이 집중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우리(프랑스인)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그런다고 했다. 생산공장은 내가 사는 집만큼 깨끗했다. 먼지하나 없었다. 한국에서 잠깐 일했던 공장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더 놀란 것은 직원들의 표정이었다. 우리를 안내하던 공장장은 모든 직원들 하나하나와 악수하며 인사를 건냈고 직원들은 웃으며 화답했다. 직원들의 얼굴에는 자괴감이라던가 스트레스가 비취지 않았다. 우리는 역시나 한국적인 질문을 건냈다. "여기서 .. 2019. 8. 4. 아니면 퇴사해야하는 이유 아니면 퇴사해야하는 이유 일을 할때 주는대로 일을 다 받고 불만이 생겨도 참는 것이 개인과 조직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까. 그렇게 일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조직에 득이 된다면 변명거리라도 있다. 그러나 여러 사례들을 보면 이는 개인에게도 조직에게도 해만 남기는 일이다.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사라져야할 악한 문화다. 인간은 게으르고 이기적인 존재다. 직원들의 모든 불만과 요구를 다 들어줄 수는 없다. 하지만 불만과 요구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개인의 입장과 조직의 입장 사이에서 하는 외줄타기는 결코 편안한 과정은 아니다. 그러나 외줄타기를 멈추는 순간 조직과 개인 둘 중 하나는 쓰러질 것이며 한쪽이 쓰러지는 순간 반대편도 무사할 수 없다. 이 외줄타기는 빨.. 2019. 8. 4. 월요 아침 지옥 월요 아침 지옥 지난 삶 동안 아래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었다. 1. 나와 세상은 어떻게 생겨났는가?2. 나는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3.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4. 구원 받은 뒤에는 무얼 하며 살아야 하나? 이런 중요한 의문들이 해결되었음에도 삶의 무게는 여전했고 살기 싫은 이유도 여전했다. 어쩌면 이 모든 질문들은 지금 내 머릿속을 온통 차지하고 있는 하나의 질문으로 부터 출발했을지 모른다. '삶은 왜 고통의 연속인가?' '고통의 문제'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월요일 0시22분)에 고조되어가는 중이다. 잠이라는 것이 잠깐 그래프에 불연속 구간을 만들 것이지만 깨어나는 순간부터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할 예정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나의 영혼을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끌었지만 매주 월요.. 2019. 8. 4.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 사람은 힘을 주면 남용하고, 배려를 해주면 권리인줄 아는 존재이다.위나 아래나, 갑이나 을이나 악한 사람은 언제나 악하다. 아니 대다수가 악하다. 하지만 좋은 문화를 만들수 있는 키(KEY)가 갑에게 더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실력도 있고 직급도 높아 팀을 이끌고 있는 어떤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꼰대가 되지 않으려, 직원들에게 수평하게 대하려 애썼고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러다 보면 부하직원들은 자신들에게 제공된 상황이 권리라고 생각하고 당연시 하는 상황이 온다. 상사를 우습게보고 함부로 이야기하거나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은 꼭 있다. 상사는 그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 .. 2019. 8. 4. 나쁜 상사(꼰대)가 만들어지는 과정 나쁜 상사가 만들어지는 과정 어떤 교수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안식년으로 1년 동안 외국에 나가 있어야 했는데, 연구실에 CCTV를 설치하고 갔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들으며 분노 했는데 시간이 흐르며 교수를 이해하게 되었다. 교수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교수가 괴수가 되는 과정을 이해했고 해결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이 교수는 처음부터 성격이 괴팍하고 나쁜 교수였을까? 아니 오히려 반대였다. 어렵게 교수임용에 성공했고 첫 학생들을 받았다. 교수는 자신을 선택해 준 학생들을 불러 고맙다는 말을 하며 열심히 일하자고 독려했다. 학생들에게 연구주제를 맡기고 높은 자율성을 주었다. 2주에 한번 랩미팅을 하고 진척 사항을 공유 하기로 했다. 교수의 기대와는 달리 학생들은 자유에 부응하지 않았다. .. 2019. 8. 4. 아내의 말은 지혜롭다. 당신의 귀가 문제다. 아내의 말은 지혜롭다. 당신의 귀가 문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그들의 아내가 자주 등장한다. 남편을 믿어주며, 현명한 말로 위기를 넘기게 하고, 중심을 잡아주는 아내의 이야기가 함께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남편들은 "역시 지혜로운 아내가 있어야 성공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쉰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정말 그들의 아내가 특별히 성숙하고 지혜롭기 때문에 성공을 도울 수 있었을까? 그렇지 않다.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내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아내는 남편의 상황을 두고 날카롭고 적절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이들이 특별히 지혜롭기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오래 지켜본 사람이 둘 수 있는 최적의 '훈수'이기 때문이다. 남편이 .. 2019. 8. 3. 결혼에 대한 성경 말씀 결혼에 대한 성경 말씀 창세기 2:22-24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신명기 24:5 5사람이 새로이 아내를 맞이하였으면 그를 군대로 내보내지 말 것이요 아무 직무도 그에게 맡기지 말 것이며 그는 일 년 동안 한가하게 집에 있으면서 그가 맞이한 아내를 즐겁게 할지니라 잠언 5:18-19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잠언 .. 2019. 8. 3. 엄마 아빠는요?? (부모들에게 하는 부탁) 엄마 아빠는요?? (부모들에게 하는 부탁) 만약 당신의 부모가 성공한 사람의 유튜브 링크나 공기부여 강의를 보내주고 들으라고 한다면. 본인들도 아직 읽지 않은 성공사례에 대한 책을 제목만 보고 사다 주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아는사람의 성공사례를 들려준다면 이렇게 반문해 드려야 한다. "엄마아빠는요?? 그렇게 좋은건데 엄마아빠는 왜 먼저 그렇게 안사세요??" 죽는 날까지 성장해야 한다는걸 그분들도 알게 해드려야 한다. 도전은 어린 자식만 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자녀에게는 코치가 아니라 롤모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해드려야 한다. 마음이 아프지만 그래야 한다.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잘못된 지도 방법을, 그래도 부모님이라는 이유로 참고 또 참고 들어드리고 또 들어드리다 보면 '비정상의 정상화'가 일어난다. 무엇.. 2019. 8. 3. 불신자 며느리가 들어왔을 때 대처법 (기독교 한정) 불신자 며느리가 들어왔을 때 대처법 (기독교 한정) 독실한 기독교 가문이 있었는데, 그 집 아들이 결혼하겠다고 하며 믿지 않는 여자를 데려왔다. '결혼 하겠다고' '데려온' 걸 보면 아들은 이미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부모님이 반대하면 부모님을 앞으로 안볼 생각으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왔을 것이다. 우리 주변의 실제 사례들을 보면,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를 데려올때 부모님이 반대한다. 그 반대 사실을 아들의 여자친구가 알게되고 회복할 수 없는 깊은 골이 파인다. 그나마 부모가 뜻을 굽히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아들과의 사이가 갈라지게 된다. 아들이 여자친구를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원가족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여자 입장에서는 헤어지면 다행임) 아들이라 부모님 말을 듣.. 2019. 8. 3.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주는 방법(in 그릿)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주는 방법(in 그릿)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가 딸들에게 직접 사용하는 방법이다. 효과가 있었고, 딸들도 만족한다고 했다. 나중에 내 아이들에게 써먹을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좋은 꿀팁이라 기록은 해두려고 한다. 우리 가족에게는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이 있다. 이 규칙은 세 가지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는 엄마와 아빠를 포함한 '온 가족이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는 약속이다. 그것은 매일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나는 내게 어려운 일은 심리 연구지만 요가도 연습하고 있다고 아이들에게 말했다. 남편은 부동산 개발업자로서 점점 실력을 쌓는 한편 달리기도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큰딸인 어맨다는 피아노 연주를 어려운 일로 골랐다. 어맨다는 몇 년간 발레를 배웠지만 .. 2019. 8. 3. 이전 1 ···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