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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연습 (연제)/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1

by HSM2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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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1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할까.


오늘날 직장에서 우리들이 마주하는 업무의 난이도와 양은

대부분 버거운 수준이다.


"이정도면 할만하지"


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없다.  


잘하면 잘 할 수록

연차가 올라갈 수록

직급이 높아질 수록

연봉이 높아질 수록


어려운 일이 주어진다. 언제나 나의 능력보다 어려운일...신기하기도 하지.


게으르고 무능하고 책임감없는 직장인이 된다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 


맞지않나?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적어도 '저사람을 보니 하나님은 안계셔'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열심히 또 잘 일해야한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어느정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일하는게 맞을까' 라는 의문이다.


일을 하다 보면 늘 난관이 발생한다. 

아이디어가 있어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들을 자주 마주한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혹은 디버깅을 할 때)

끝을 보기 위해 매달리면

정신과 몸이 피폐해지는 수준까지 가게 된다. 


답은 안나오고

우울함과 답답함과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찾아온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 맡긴다는건

어떤걸까.


부정적인 마음이 들때 쯤에

'아 오늘 내 분량은 여기까지구나'

라고 하루를 마감하는게 맞는걸까.

아니면 계속 속으로 기도하며 밤을 새고 끝까지 매달려 고통을 통과하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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