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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1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할까.
오늘날 직장에서 우리들이 마주하는 업무의 난이도와 양은
대부분 버거운 수준이다.
"이정도면 할만하지"
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없다.
잘하면 잘 할 수록
연차가 올라갈 수록
직급이 높아질 수록
연봉이 높아질 수록
어려운 일이 주어진다. 언제나 나의 능력보다 어려운일...신기하기도 하지.
게으르고 무능하고 책임감없는 직장인이 된다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
맞지않나?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적어도 '저사람을 보니 하나님은 안계셔'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
열심히 또 잘 일해야한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어느정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일하는게 맞을까' 라는 의문이다.
일을 하다 보면 늘 난관이 발생한다.
아이디어가 있어야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들을 자주 마주한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혹은 디버깅을 할 때)
끝을 보기 위해 매달리면
정신과 몸이 피폐해지는 수준까지 가게 된다.
답은 안나오고
우울함과 답답함과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찾아온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 맡긴다는건
어떤걸까.
부정적인 마음이 들때 쯤에
'아 오늘 내 분량은 여기까지구나'
라고 하루를 마감하는게 맞는걸까.
아니면 계속 속으로 기도하며 밤을 새고 끝까지 매달려 고통을 통과하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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