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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13

어떻게 하면 감사할 수 있을까 #1차시도 나는 기독교인이다. 어릴적부터 감사해야한다고 배워왔고, 성경에도 감사하라는 말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이런 구절이다. 여호화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대상16:34) 하지만 인간으로 삼십여년을 살며 감사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감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왠지 그래야만 할 것 같기도 하고, 또 감사는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30대가 되며 몸이 여기저기 망가지며 건강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는다. 많은 책들이 건강의 비결로 '감사'를 꼽고 있었다. 나의 소원은 아프지 않고 살다가 고통없이 죽는 것이기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감사를 하고 싶다. 문제는 감사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입으로 주문처럼 외우는 감사 말고, 진짜 우러나와서 하는 감사 말이다.. 2021. 7. 10.
상상대담(기독교의 신 야웨와의 대화) 3 상상대담(기독교의 신 야웨와의 대화) 3 나: 절 어디에 쓰실거죠. 하나님: 글쎄 내가 널 쓸 필요가 있을까. 난 전지전능하단다. 나: 그럼 사람들이 비젼이라고 외치는 것은 뭐죠? 주님께 쓰임받겠다고 삶을 드리고 하는 것들은 뭐에요 하나님: 그들의 삶을 의미있게 해주는 것들이지. 죄인의 몸이지만 죄만 짓고 살아가지는 않게끔 해주는 것들이란다. 나: 그것들이 하나님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다는 건가요?? 하나님: 자유의 선택은 날 기쁘게도 슬프게도 할 수 있단다. 나: 그렇군요.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걸 느낄수가 없잖아요. 기쁜지 아닌지 뭔지 어떻게 알아요. 하나님: 그건 마음의 문제란다. 너희들은 내가 언제 기뻐하는지 다 알고있어. 그리고 난 늘 표현을 한단다. 즉시 얼굴에 드러나는 기쁨의 미소 같은 .. 2019. 8. 5.
상상대담(기독교의 신 야웨와의 대화) 2 상상대담(기독교의 신 야웨와의 대화) 2 우리 인간은 나이가 들 수록 몸이 이상해져요. 여기저기 아파요. 할아버지는 이가 다 빠지셔서 틀니를 하셨고 할머니는 관절이 아파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어요. 안그래도 삶 자체가 고통의 연속인데 시간이 지나면 그 고통을 견디고 즐길만큼 강해지는게 아니라 점점 쇠약해져요. 인생의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병들고 늙은 몸만 남는다구요. 하...이게 뭐죠? 정말 너무한거 아니에요? 인생은 불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절대 행복할 수가 없게 설계되어 있다구요. 위대한 설계자 한분이 설계하셨는데 말이죠? 나는 너희를 고통없이 살도록 만들었어. 에덴에는 고통이 없었단다. 생명나무 열매가 있어서 영원히 살 수도 있었지. 그 삶을 버린건 너희 인간들이란다. 제가 언제버렸어요? .. 2019. 8. 5.
상상대담(기독교의 신 야웨와의 대화) 1 상상대담(기독교의 신 야웨와의 대화) 1 삶이 고통의 연속입니다. 물론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긴장을 완화시킬 날이 있긴 합니다만. 그 시간도 결혼하고 나면 다른 형태의 고통이 됩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에 하기 싫은 일을 하며 견뎌야 합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죠? 너희들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었단다. 난 모든 사람이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줬어. 잘 나눠갖기만 한다면 힘들이지 않고 일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지. 소수가 많은 양을 자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사람들의 삶이 힘들어진 거야. 열명에게 백을 줬는데 한명이 구십구를 갖고 나머지 아홉명이 일을 나눠먹으며 사는 구조를 만든건 너희 인간들이야. 그럼 우리 인간은 왜이렇죠? 우리도 이러고 싶지 않아요. 안그렇게 만들어주면 되잖아요. .. 2019. 8. 5.
교회 장로에게 순종하면 생기는 일(당회실 풍경) 교회 장로에게 순종하면 생기는 일(당회실 풍경) 성경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베드로전서 5장 5절) 이 말씀에 순종했을 때 일어나는 일을 소개하겠다. 직접 겪은 일이다. 한 교회에 초대되어 목사님 사무실 겸 당회실에 들어가서 다과를 한 적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기업 회장 사무실을 연상시키는 분위기였고, 벽에는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사진이 고급스러운 액자에 담겨 걸려 있었다. 목사님 사무실은 커녕 모임 장소도 따로 없어 교회 의자에서 모임을 해야하는 작은 교회만 다녀본 나로서는 묘한 반감이 들었다. 그럴 수 있다고 마음을 애써 넓혀가며 쇼파에 앉았다. 여.. 2019. 8. 4.
구호를 외치는 것은 쉽다 구호를 외치는 것은 쉽다 교회 주변에는 삶의 이야기가 아니라 문자적 당위성의 외침이 참 많다. 이런 외침이다. "흠없는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약자들을 돌아봐야 합니다! 힘없고, 헐벗고, 굶주리고,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선한 것이 무엇입니까! 술안먹고 담배 안피고 십일조하고 주일 지키면 선한겁니까! 선한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하나님과 행하는 것입니다. 정의를 행하는 것이 선한 것이에요! 술담배 안하는게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맞다. 틀린말 하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외치기만 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다.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은 '한 사람'을 섬기는 일이다. 한사람을 섬긴다는 것은, (이 모든 고민과 .. 2019. 8. 4.
메시야를 누가 알아봤는가 메시야를 누가 알아봤는가 책을 읽다가 간만에 '오 괜찮은데?' 하는 대목이 생겨서 적어 놓으려고 한다. 옥성호씨가 쓴 [신의 변명] 이라는 책의 머리말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 민족이 내려갈 수 있는 '더 아래'가 어디인지...도대체 '엄마가 자식을 삶아서 먹는 상황'보다 더 내려갈 수 있는 바닥이 어디인지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다. 랍비들은 마을마다 회당을 짓고 여전히 토라를 가르쳤지만, 유대민족에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로마제국의 압제와 신앙의 중심인 성전이 사라진 현실의 무게 속에서 여호와의 약속은 이제 환상속 무지개와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예수라는 청년이, 오래전 십자가에서 처형된 갈릴리 출신의 청년이 메시아라는 소리였다. 그가 유대민족이 그토록 기다렸던 바로.. 2019. 8. 4.
영적 전쟁의 비밀 영적 전쟁의 비밀 지금 우리는 전쟁중이다. 전쟁이 끝난 뒤에 영원하고 평화로운 나라가 시작된다. 사실 상 승패는 이미 정해져 있고, 여러 전투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수많은 사람들은 그 전쟁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소수의 사람이 그 전쟁의 존재를 알게되고그 중 더 소수의 사람이 그 전쟁을 위해 훈련받고그들 중 더 소수의 사람이 전쟁에 참여한다. 우리는 여러가지 모양으로 그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비교우위를 정할 수 없는 상호 보완적인 일들이다. 우리는, 전쟁의 존재를 알리는데 삶을 걸 수도 있고군사를 훈련하는 일에 삶을 걸 수도 있고직접 전투를 하는데 삶을 걸 수도 있다. 그러나놀랍고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것의 목적이전쟁의 존재를 알리는 것도군사를 훈련시키는 것도 전투에 참여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2019. 8. 4.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1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 #1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직장생활을 해야할까. 오늘날 직장에서 우리들이 마주하는 업무의 난이도와 양은대부분 버거운 수준이다. "이정도면 할만하지" 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없다. 잘하면 잘 할 수록연차가 올라갈 수록직급이 높아질 수록연봉이 높아질 수록 어려운 일이 주어진다. 언제나 나의 능력보다 어려운일...신기하기도 하지. 게으르고 무능하고 책임감없는 직장인이 된다면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 맞지않나?사람들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적어도 '저사람을 보니 하나님은 안계셔'라는 말을 듣지 않으려면열심히 또 잘 일해야한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어느정도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일하는게 맞을까' 라는 의문이다. 일을 하다 보면 늘 난관이 발생한다. 아이디어가 있어야 다음.. 2019. 8. 4.
미래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맞나 의심이 들 때 미래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맞나 의심이 들 때 우리는 모두 선택을 하며 살아왔다. 현재 나의 삶은 지난 선택들의 결과일거다. 하나님을 따라 왔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의 상황을 보면 절망스러울 때가 있다. 남들 보다 뒤처져 있는 것 같고, 내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받고 있지 못한 것 같을 때가 있다. 눈 앞의 상황과 상관없이 어떻게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요셉이 떠올랐다. 하나님이 꾸게 하신 꿈을 나눴을 뿐인데 노예로 팔려가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을 수 없어 주인 아내의 유혹을 뿌리친건데 감옥에 갔다. 억울함의 대명사다. 내가 요셉이라면 어땠을까. 감옥 안에서 원망과 불평을 했을 것 같다. "하나님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애썼는데 어떻게 나를 감옥에 넣으.. 2019. 8. 4.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데 왜 저를 축복해주시지 않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데 왜 저를 축복해주시지 않죠?" 라는 질문을 많은 사람들이 할 것입니다. 주일도 잘 지키고 사역도 열심히 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실 일은 안하려고 애쓰면서 게으르지 않고 성실하게 사는데 일이 안풀리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는 것 같을때하나님을 원망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소위 말하는 '복'을 주시는 타이밍이 있다면하나님이 어떤 선물을 주실 지라도우리가 그 선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여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할 수 있을 때그때 하나님이 허락하실 것입니다. 그게 더 큰 사랑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보호'입니다. '나'라는 주어는 사라지고하나님 앞에서 더 낮아지고 더 낮아지고삶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느끼며 하나.. 2019. 8. 4.
기독교 대표 이단, 이단별 특징, 이단으로 분류된 이유(간단 정리) 인간 신격화 1. 신천지2. 하나님의 교회3. 통일교 교리적 문제 4. 여호와의 증인5. 안식교6. 구원파 1. 신천지 - 이만희가 성령님이라고 믿음 2. 하나님의 교회 - 안상홍(사망)을 하나님으로 믿음-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음 3. 통일교 - 문선명을 재림예수로 믿음 4. 여호와의 증인 - 삼위일체 부정- 예수님의 육체부활 부정- 지옥이 없다고 주장하고, 구원받지 못한 인간은 죽으면 소멸된다고 함 5. 안식교 -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주장- 지옥이 없다고 주장 6. 구원파 - 구원 받은 날짜와 장소를 모르면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고 주장- 교리를 깨닫는 것 만으로 구원이라고 주장- 구원 받은 이후에는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 2019. 8. 4.
예배의 미래? (기독교인이 문신을 해도 되는가) 예배의 미래? (기독교인이 문신을 해도 되는가) 아래 두 장의 사진을 보자. 왼쪽의 사진은 힐송유나이티드의 'The stand' 라는 곡, 오른쪽 사진은 같은 팀의 'bronken vessel' 이라는 곡 영상의 캡쳐 사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편했다. 옳은가, 그른가, 성경적인가를 떠나서 일단 불편하다. 불편한 이유는 남자 찬양인도자의 문신 때문이고, 여자 찬양인도자의 삭발 때문이다. 왜 불편한가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불편한 몇가지 예시를 더 살펴보고 싶다. - 교회 점심 시간에 교회 식당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다.- 목사님이 양쪽 귀에 피어싱을 한 채로 설교한다. - 사모님 목에 전자담배가 걸려있다.- 목사님 양쪽 손등에 십자가 모양 문신이 있다. - 주일학교 교사를 하는 자매가 삭발을 하고 .. 2019.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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