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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습/경제

로스차일드가 영국 경제를 손아귀에 넣은 방법

by HSM2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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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털루 전투는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벌어진 전투였다. 두 국가의 운명이 걸린 아주 중요한 전투였고, 전투의 결과는 영국 국채 가격에 엄청난 영향을 줄 터였다. 영국이 전투에서 승리하면, 영국 국채는 오른다.

 

로스차일드의 셋째 아들 네이선 로스차일드는 영국에 있었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독일 가문이다. 네이선이 영국에 있었던 이유는 시장개척 때문이었다. 영국에도 로스차일드의 판을 깔기 위해 영국에 파견된 것이다. 네이선은 자신의 가문에서 뿌려놓은 수많은 스파이들을 통해 각국의 정보를 빠르게 들을 수 있었다. 네이선은 정보원으로 부터 영국이 승기를 잡았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다른 사람에게는 이 정보가 없었다.

 

네이선은 영국이 승기를 잡았다는 사실을 숨긴 채 주식거래소로 향했고, 국채를 팔기 시작한다. 로스차일드가 국채를 파는 모습을 본 다른 사람들은 "영국이 졌구나" 라고 생각하며 패닉셀을 시작한다. 국채의 가격은 미칠듯이 떨어졌고, 결국 액면가의 5% 이하로 떨어졌다. 네이선은 국채를 헐값에 다시 사들인다. 하루만에 20배의 차익을 얻는다.

 

이 일로 네이선은 영국의 경제를 손아귀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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