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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연습/미분류

햄릿 3막 1장

by HSM2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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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3막 1장


누가 이 짐을 짊어진 채 푸념하고 땀 흘리며 피곤한 삶을 살고 싶겠는가?

그러나 어떤 나그네도 다시 경계를 넘어 돌아오지 못한 미지의 나라,

그 죽음 이후가 두려워 의지가 흔들리는 것이고,

자기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불행을 찾아가느니

차라리 현재의 불행을 견디기로 하는 것이다.

이처럼 깨달음은 우리를 비겁자고 만들고,

애초의 결심은 생각의 창백한 기운에 덮여 빛이 바랜다.


- 햄릿 3막 1장


하.....ㅋㅋㅋㅋㅋㅋㅋ

당신도 살기 싫었군요.

살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고 그쵸???

저는 요즘 살기 싫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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